[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이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별전의 관람객은 지난달 31일 기준 총 4만1641명으로 집계됐다.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 모습(가운데 맨앞쪽 박성일 완주군수)[사진=완주군청] |
이번 특별전시는 완주군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시로 행사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완주군의 선사‧고대 문화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해 완주만의 새로운 역사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완주 주민들부터 시작해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전시기간에 사진 공모전, 기념 학술대회, 문화예술행사 등 관람 참여 유도와 활발한 홍보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과 국립전주박물관은 당초 15일에 폐막 예정이었던 지역특별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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