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최근 필릭스 부쉬(42)씨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필릭스 부쉬 신임 총지배인[사진=힐튼호텔] |
독일 출신인 부쉬 총지배인은 힐튼호텔에서만 16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호텔리어다. 독일을 비롯해 스코틀랜드, 영국, 호주 등 각지의 힐튼 브랜드에서 파이낸스와 식음료·영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올해 7월까지 460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힐튼 나고야에서 총지배인으로 2016~2018년까지 4년 반 동안 근무했다. 그는 힐튼 나고야에서 객실, 로비 및 리셉션 구역의 식음료 마스터플랜과 리노베이션을 호텔 창립 30주년 기념일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부쉬 신임 총지배인은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훌륭한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힐튼의 체계적이고 검증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장에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