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장 담그기` 체험을 위해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에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마감일 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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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 담그는 날 장 담그기 행사 모습[사진=순창군청] |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는 1박2일 또는 당일 순창에 머물며 관내 유명관광지 투어는 물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과, 도시민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 장 담그기를 민속마을 기능인과 함께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 인기가 높아져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들이 추가로 참여하게 돼 다양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해 순창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또는 미생물산업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38팀 1500명이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