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중신사=뉴스핌 특약] 강소영 기자= 6일 중국 초상국공업그룹(招商局工業集團)이 건조한 1호 극지탐험 관광크루즈가 장쑤(江蘇) 하이먼(海門)에서 선주사에 인도했다. 이는 중국이 자체 건조한 최초의 극지 관광용 크루즈로 '그레그 모티머(GREG MORTIME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선주사인 미국 썬스톤쉽(Sunstone Ships)은 '그레그 모티머'를 호주 극지탐험 회사에 임차했다.이 선박은 남극으로 12일간의 첫 항해에 나설 예정이다. 썬스톤쉽은 초상국공업그룹에 총 10척의 극지탐험 크루즈를 발주했다. 이번에 인도된 1호 크루즈는 지난해 3월 13일 건조가 시작됐고, 올해 3월 완성돼 진수식을 진행했다. 총 길이 104.4미터, 넓이 18.4미터 및 총 무게 7400t으로 선원 94명과 16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2019.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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