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과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 북평민속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공무원이 참여하는‘전통시장 가는 날’을 열고 온누리·강원상품권을 사용해 차례 상 차림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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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민속시장.[사진=동해시청] |
또 이날 오후 북평민속시장에서는 고객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열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귀향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활기차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전통시장 가는 날’행사와 함께‘온누리·강원상품권 및 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내 전통시장 4곳(동쪽바다중앙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 북평민속시장, 묵호시장)과 385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현금 구매시 10% 할인, 개인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상품권은 지역내 1583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현금 구매 시 8% 할인, 개인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통시장 관련 상품권 구매·이용 촉진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