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는 5일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유모(83) 어르신 등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공무원과 함께 어르신들 혈압측정, 혈당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과 말동무를 하며 담소를 나눴으며 준비한 소화기,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
봉사에 참여한 김복례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가 급식·목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앞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매년 각 소방서별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재능기부, 위문품 전달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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