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강사 박연정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문·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청렴교육 실시 [사진=진도군] |
박연정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현재 군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2016년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중 청렴 자가학습 운영,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정약용의 목민심서, 청렴명언 등을 주제로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공직자로써 갖주어야 할 덕목을 키우고 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문화가 확산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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