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현대오토에버 등 26개사의 주식 1억 5900만주가 9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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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탁원] |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주주 등이 지분을 매매하는 것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9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2019년 8월, 3억1175만주) 대비 49.0%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2018년 9월, 2억1309만주) 대비 25.4%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079만주(4개사), 코스닥시장 8820만주(22개사)가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드림텍, 케이알모터스, STX, 현대오토에버의 보호예수가 풀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바이오젠, 마이크로디지탈, 레이, 디지캡, 압타바이오 등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