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자치학회의 요청으로 호평동 주민자치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장견학을 위해 한국자치학회가 방문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주민자치 사업 추진 설명회 모습. [사진=남양주시청] |
또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될 호평동 주민총회의 주민참여, 지역공동체 형성, 소통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을 나눴다.
한국자치학회 류호익 부회장은 “행정청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공급되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안규영 고문은 “관이 주도하였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주민이 지역공동체를 이루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마을가꾸기 계획단을 모집해 지역현안을 발굴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호평동 주민총회를 오는 11월 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