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소재‧부품‧장비 미취업 석박사 유급연수생 모집..박사 월 350만원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2:00

정부출연연서 R&D 수행 후 취업도 지원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27일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 사업에 참여할 석‧박사 연수생 80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석‧박사가 정부출연‧국공립연구기관에서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면서 산업현장 R&D를 경험하고 국가 연구장비 활용 등 R&D 역량을 성장시키며 석‧박사가 필요한 우수 기업으로 취업까지 지원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또 이번 사업은 한국화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재료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우리나라 대표 소재‧부품‧장비 연구기관에서 미취업 청년 연구자들이 연수를 받는 기회를 제공, 향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하는 산업 R&D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과기정통부]

특히 추경을 통해 예산 10억원을 편성함으로써 80명(석사 74명, 박사 6명)의 이공계 미취업 청년 석‧박사들에게 12개 연구기관에서 6개월 간 산업 R&D 수행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수생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6개월) 정부출연연 등 연구기관에서 산업 관련 R&D 과제에 참여, 취업 전문 상담사와 1:1 전담 매칭을 통해 본인의 전공‧경력에 적합한 우수기업 정보‧자소서 작성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석사 월 180만원, 박사 월 3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는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이공계 석‧박사 미취업자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SNEJOB.koita.or.kr)에서 12개 연수기관 별 R&D 과제 등을 확인한 후, 자신의 전공과 취업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해당 연수기관‧과제에 온라인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등 연수기관의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