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삼진어묵,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09:2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이 추석을 맞아 어묵 선물세트 7종을 선보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해 추석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소비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진어묵이 추석을 맞아 출시한 이금복명품세트 [사진=삼진어묵] 2019.8.27.

그간 삼진어묵 명절선물세트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품격은 챙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선물로, 명절마다 조기 완판을 기록해왔다.

가격대는 2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금복명품세트(7만원), 이금복장인세트 1호(3만 5천원), 이금복장인세트 2호(5만원), 제주특선세트(5만원), 천연조미료&어묵 선물세트(5만원), 부산1953세트 1호(2만원), 부산1953세트 2호(3만원)이다.

먼저 이금복장인시리즈는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로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들어온 이금복 어묵 장인이 엄선한 최고의 어묵들로 구성됐다.

모든 이금복장인세트에는 '올해의 녹색상품'과 ‘부산시명품수산물’, MSC인증(지속가능한 수산물을 사용한 수산가공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을 받은 문주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어 더욱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제공한다.

'이금복명품세트(약 3kg)'는 문주 2종(스모크치즈, 호두아몬드), 어묵탕모듬순한맛, 어묵탕모듬매운맛, 천연해물 다시팩, 생와사비딥소스에 전복어묵, 떡갈비어묵, 문어어묵 등 고급어묵 3종을 더해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이금복장인세트 1호(약 1.9kg)'와 '이금복장인세트 2호(약 3kg)'는 핫바(통새우맛, 매운맛, 오징어맛, 콘치즈만), 문주(스모크치즈), 어묵탕모듬(순한맛, 매운맛), 조리용 어묵, 어간장소스 등으로 구성돼 제수용, 반찬용, 간식용, 식사대용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제주특선세트(2.6kg)'는 삼진어묵이 제주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주산 광어로 만들어진 어묵을 주로 구성됐다. 제주광어어묵 4종(문어어묵, 명란어묵, 파래어묵, 흑깨어묵), 요리반찬용 3종(오징어볼, 야채네모, 해물찌짐이), 딱한끼어묵탕 2종(순한맛, 얼큰한맛)과 함께 생와사비딥소스와 어묵탕스프가 들어있다.

'부산1953세트 1호(약 1.8kg)' '부산1953세트 2호(약 2.3kg)'는 오징어땡어묵, 야채소각, 야채봉어묵, 땡초사각어묵, 떡말이 등의 어묵과 어묵탕스프, 생와사비딥소스로 구성됐다.

삼진어묵은 이번 추석부터 콜라보 세트를 기획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에 맞춘 기획 상품들도 새롭게 내놓았다.

신제품 '천연조미료 & 어묵 선물세트(약 1.5kg)'는 천연 조미료 분말, 딱새우 해물다시팩 등 활용도가 높은 천연 조미료를 추가로 구성해 누구나가 손쉽게 깊은 맛의 어묵탕을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묵탕모듬 순한맛, 조리용 어묵, 문주, 핫바, 가쓰오해물분말, 꽃게분말, 딱새우다시팩이 들어있다.

한편, 외부몰에서 판매 중인 신제품 '복순도가세트'도 막걸리와 어묵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복순도가와 협업해 출시한 복순도가 세트는 전통 손막걸리인 복순도가와 삼진어묵이 함께 구성된 선물세트로 현재 복순도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에서만 판매 중이다.

삼진어묵 선물세트는 내달 5일까지 전화주문과 인터넷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금복장인시리즈와 부산1953세트 1호(영도본점, 부산영광장점 한정판매), 부산1953세트 2호는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최대 생산 수량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