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및 외국환 거래법 위반, ‘환치기’ 혐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승리 전 빅뱅 멤버에 대한 원정도박 조사에 나선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주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석 날짜는 서로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에서 수차례 원정도박, 상습도박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및 도박자금을 해외에서 달러로 빌러 국내에서 원화로 갚은 불법 ‘환치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선 17일에는 서울 마포구 YG사옥을 압수수색,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19.06.27 mironj19@newspim.com |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