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정책 반영과 지역 발전위해 상향식 구조 바람직"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전날 경기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5일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참가 신청을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문화 체육, 생활안전, 지역 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 경제 발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의 분야별로 조(組)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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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24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
광명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제안된 정책들 가운데, 지역위원회 소속 권리당원이 투표를 통해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선별한다. 또 선별된 정책은 경기도당에 제출하고 도당은 광명을 이외에 도내 59개 지역위에서 취합된 정책에 대해 배심원단 현장투표를 거쳐 내달 20일에 개최되는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제출한다.
강신성 위원장은 “중앙당의 정책 반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토의를 통한 상향식 구조를 통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이 광명을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고 중앙당에서도 채택할 수 있는 정책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제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