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국민연금, 배당주 투자 확대…금융·반도체·화학 수혜" -KTB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0:09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삼성화재우 등 수혜주로 지목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민연금이 배당주형과 액티브퀀트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 가운데, 지난해 총 8개 위탁운용 스타일 중 유일하게 배당주형만 위탁자금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경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지난해 말 기준 국내주식 위탁운용 규모는 50조345억원으로 전년비 16.9% 감소했다"며 "순수주식형, 중소형주형, 책임투자형, 액티브퀀트형, 장기투자형, 대형주형, 배당주형, 가치형 등 총 8개 스타일 가운데 유일하게 배당주형만 위탁 자금이 늘어났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국민연금의 조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장기화 속에서 배당주의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국민연금 위탁 운용사 선정으로 수혜를 받을만한 종목 리스트(아래 표)를 제시했다.

[자료=KTB투자증권]

배당주형 위탁운용사 선정에 따른 예상 수혜주는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삼성화재우 △DGB금융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삼성카드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한전KPS △삼성증권 △신한지주 △롯데케미칼 △GS홈쇼핑 △삼성화재 △삼성생명 △KT&G △삼성전자우 △대한유화 △한국금융지주 △삼성전자 △LG △키움증권 △고려아연 △테스 △유진테크 △LF 등이다.

김 연구원은 해당 종목들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배당 지급과 성장이 가능한 기업 스크리닝을 위해 시총 상위 50%, 거래대금 상위 70%, 최근 3년 연속배당, 최근 3년 배당가능이익 연속 증가, 최근 3년 평균 배당금 대비 올 해 배당 증가, 3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 배당성향 60% 미만, 시장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의 조건들을 모두 통과한 종목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섹터별로 나눠보면 은행(7개), 증권(5개), 보험(3개) 등 금융업종이 대다수였다"면서 "반도체(4개), 화학(2개), 유틸리티 (1개 ), 소매/유통 (1개), 필수 소비재 (1개), 상사/자본재(1개), 비철/목재(1개), 화장품/의류(1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증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이라는 확실한 수익원을 보유한 종목들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