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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아모레퍼시픽서 분사.. 10월부터 독립 법인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7:26

양도가액 314억 수준..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목적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설록이 오는 9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도가액은 313억8400만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업집단 소속회사로 편입되고 오는 10월부터 독립적인 경영을 시작한다.

[이미지=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은 1979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해 우리나라 대표 녹차 생산지로 키우면서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했었다.

회사 측은 이번 출범에 대해 사업부로 운영돼 오던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전 서혁제 사업부장(오설록 사업부)이 맡는다. 서혁제 대표이사는 "고유의 차 문화를 부활시키자는 창업자의 의지에서 시작된 오설록은 우리 녹차의 대중화를 이뤄냈다"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책임 경영을 통해 대표 명차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 전문 서비스 직군 인력을 채용·관리하는 그린파트너즈도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오설록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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