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일정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예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2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일 경기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사진=안산시의회] |
이번 임시회 중 본 회의는 8월 26일과 9월 10일 11일 등 3차례 진행되며, 상임위원회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3~9일까지 6차례 개최된다.
부의 안건으로는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건 9건을 비롯해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34건이 다뤄진다. 아울러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김정택, 이기환 의원이 선임됐다.
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위원장은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뿐만 아니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중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인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철저하고 면밀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5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시범 중계한 데 이어 256회 임시회부터 본 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의사일정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계획이어서 이번 회기가 열린 의회상 구현 및 의정 활동의 투명성 확보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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