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9년 제3회 직업상담사 2급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35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 직업상담사 2급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 합격자들 [사진=동두천시] |
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에 대비,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직업상담사 2급 1차 필기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50% 미만인데 비해 동두천시는 60%의 높은 합격률을 올렸다.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인 교육생에 맞추어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추어진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집중 강의를 진행한 쾌거다.
이번 합격생 20명은 이달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차 실기과정을 교육 받은 후 10월 12일부터 실기시험을 치른다. 11월 22일 최종 합격생에 대해서는 취업까지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장기적이고 안정된 더 나은 일자리 취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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