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실은 지역 주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상담실 모습 [사진=화순군] |
운영 기간은 11월까지 면사무소, 복지회관, 농협 등에서 진행한다. 군은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카드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치료 연계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안내 등을 진행했다.
김인아 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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