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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서도 꿋꿋한 네이버·카카오...“신사업 성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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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호실적...연 매출 3조원 돌파 가능성↑
2분기 '주춤' 네이버...금융 신사업 기대감에 주가 고공행진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최근 급락장세 속에서도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업종 주가가 고공행진을 그리고 있다. 견고한 플랫폼에 신사업 수익성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카카오와 네이버는 각각 13만1500원(1.15%)과 14만2500원(1.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85% 내렸고,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했으나 카카오와 네이버는 1% 넘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양사 주가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각각 '카카오톡'과 '포털 네이버'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고, 최근 1~2년새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신사업이 이제 막 수익을 내는 구간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우선 카카오의 경우, 지난 8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긍정론을 입증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7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고,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4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을 1조4400억원이다. 하반기 전망치를 감안하면 카카오의 올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금융]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엔 핵심 사업의 양호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신규 사업의 적자폭 축소까지 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3분기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될 신규 광고상품 '톡 비즈 보드'는 브랜딩 광고주뿐만 아니라 구매, 예약, 거래 등 액션까지의 효율을 원하는 퍼포먼스 광고주들 로부터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융 플랫폼에 주목했다. 윤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3000만명을 돌파했고 실 이용자는 1900만명, 2분기 거래액은 11조400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보험 서비스 및 뱅크 최대주주 지위, 증권 라이선스 획득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 확대를 통한 페이 플랫폼 확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톡 플랫폼의 가치 지속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며 플랫폼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누구나 예상했지만 구체화 하지 못했었던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65%, 11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개선과 더불어 양호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의 경우 실적은 저조했지만, 주가는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실적감소는 신사업 추진에 따라 이미 예상된 범위이며, 마케팅 비용 증가폭은 곧 감소추세에 접어들 것이란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네이버는 라인 및 기타 사업부문에서 194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네이버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금융]

특히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네이버측이 사내독립기업(CIC) 네이버페이에 5000억원 투자를 받아 '네이버파이낸셜(가칭)'로 분할한다고 발표한 당시 네이버 주가는 8% 넘게 오른 바 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검색포털 및 커머스 플랫폼 데이터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향후 통합 금융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판매 등 중개서비스에서의 금융플랫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라인 페이에 대한 마케팅 비용에 대해서도 김 연구원은 "여전히 일본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가 지속 중"이라면서도 "다만 대규모 비용의 추가 지출은 제한적이다. 하반기 점진적 수익 개선 및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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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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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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