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영업장소 및 거주지)를 둔 소상공인 중 2대 이상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청년 소상공인 가업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영광군] |
단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사치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포장 디자인 비용), 브랜드 개발, 광고홍보비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되며 사업장 현장 멘토링을 통해 사업장 점검이 이뤄지고 전문경영을 위한 세무, 노무 교육 등이 지원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1개 업체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arthouse@ccei.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접수방법은 영광군청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3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를 통해 노령화되는 점포에 활력을 되찾고 청년상인들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