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320명에게 3억800만원 지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년희망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 320명에게 총 3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인재장학육성재단 [사진=홈페이지 캡쳐] |
재단은 먼저 한국장학재단과의 상환일정에 따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을 선발해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장학금 지급 일정을 진행한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을 받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학기 당시의 소득분위와 전체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고 100만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신청 및 접수는 12일부터 30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 후 장학사업 장학금지원신청 청년희망 장학금 선택 후 필요사항을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5일 발표하는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9월25일 오후 6시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우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