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사업인 식자재, 푸드서비스 등은 인건비 상승에도 선방
자회사 현대리바트와 에버다임 등 경기 영향 등으로 실적 부진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6% 감소한 280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3.81% 감소한 760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0.6% 감소한 311억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력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와 에버다임 등이 건설경기 영향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란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푸드서비스 등 실적은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 올해 4 분기 준공 예정인 스마트푸드센터에서 단체급식용 반조리제품 생산 등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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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푸드센터 조감도.[사진=현대그린푸드]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