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이형범·오재일, KB국민카드 7월 MVP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14:12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4:1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베어스 이형범과 오재일이 KB국민카드 7월 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 두산은 지난 6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두산베어스]

7월 MVP 투수 부문에 이형범, 타자 부문에서는 오재일이 각각 선정됐다.

이형범은 7월 7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으로 호투했다. 8이닝 동안 1자책점(3실점)만 내주며 뒷문을 확실하게 잠갔다.

오재일은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63타수·22안타) 3홈런 15타점 15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팀내 최고 타율과 장타율(0.635), 출루율(0.434),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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