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33개 도시 지하철 운행, 상하이 669Km, 베이징 617Km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6:15

전국 33개 도시 지하철 총 연장 4600Km
지하철 운영 도시 향후 41 곳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중국에 지하철이 있는 도시는 모두 33곳이다.  2019년 6월 6일 현재 중국 지하철의 총 길이는 4600K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하이 지하철 총연장은  669Km로 전국 1위이며, 베이징은 617Km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21개 도시에서 지하철이 추가 개통되면서 전국 지하철 노선 총 길이는 4배 증가해 4600Km가 됐다. 또한 33개 도시 가운데 13개 도시의 노선 총 길이가 100Km를 넘어섰다.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가 474Km로 세 번째 긴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 3대 도시는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인 노선 길이를 합하면 모두 1000Km가 넘는다. 베이징은 현재 총 20개 노선, 상하이는 총 15개 노선, 광저우는 총 14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베이징은 1956년 지하철 건설준비처가 설립되어 1967년 10월 1일 건국 20주년을 맞아 중국 최초로 지하철을 개통했다. 베이징은 개통된 노선 총 길이에 있어서 상하이보다 약간 짧지만 건설 중인 노선이나 건설 예정인 노선 길이를 합치면 상하이보다 더 길다.

베이징 지하철 모습[사진=바이두]

그 뒤를 이어 선전 286Km, 우한 264Km, 청두 222Km, 충칭 215Km, 난징 176Km, 톈진 167Km, 정저우 134Km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도시 중 선전, 우한, 청두는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인 노선을 모두 합치면 800Km가 넘는다.

지하철 개통을 앞둔 쉬저우(徐州), 창저우(常州),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난퉁(南通), 사오싱(绍兴), 란저우(兰州), 타이위안(太远) 등을 포함하면 총 41개 도시에서 지하철을 운행하게 된다.

지하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로 매일 평균 100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기타 주요 12개 지역에서는 100만명~90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hanguogeg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