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쿨링포그·공사현장·무더위쉼터 등 직접 살펴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공원, 공사현장, 경로당 등의 폭염대응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춘희 시장은 가장 더운 시간대인 5일 오후 2시 대평동사거리 폭염 그늘막과 세종호수공원 쿨링포그 설치 현장, 물놀이섬을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세종시 로고 [사진=세종시 홈페이지 캡쳐] |
폭염 그늘막은 여름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된 시설로 시내 총 103개가 사거리와 횡단보도 인근, 버스 정류장 등지에 설치돼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아름청소년수련관 신축공사현장에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근로자 보호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연기1리 경로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본격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잘 안내하고, 노약자, 야외작업자 등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