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엑시트’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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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4만85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6만2474명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조정석과 윤아가 호흡을 맞췄다.
‘사자’는 같은 기간 59만4155명을 동원하며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는 116만7541명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청년경찰’(2017) 김주환 감독과 배우 박서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안성기, 우도환 등이 출연했다.
3위에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랭크됐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은 주말 동안 34만942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63만8271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2016년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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