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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박동원, 심판 스트라이크존에 불만… 14번째 퇴장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20:31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20:31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표현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키움 박동원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동원은 5대2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서 LG 임찬규와 5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박동원은 임찬규가 던진 5구째 커브가 낮다고 판단했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욕설을 했다.

이를 들은 윤태수 주심은 박동원을 따라가 퇴장을 명령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와 윤태수 주심의 설명을 들은 뒤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올 시즌 14번째 퇴장이다.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퇴장을 당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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