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2회초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키움 박병호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대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LG 선발 이우찬의 2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을 신고한 박병호는 한화 이글스 이성열(18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최정이 각각 22홈런으로 공동 1위, 키움 샌즈가 21홈런으로 3위에 자리했다.
박병호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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