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덕산항 해상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
1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7분쯤 삼척 덕산항 북동 2km해상에서 작업중인 베트남 근로자 A씨(25)가 왼쪽 손가락 4개 절단됐다.
동해해경은 사고 접수 후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씨의 절단부위를 확보하고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삼척의료원에서 응급처치 후 원주 연세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은 올해 총 21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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