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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험도 '높음' 이상 지자체 10년 전보다 2배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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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초 지자체 229곳 대상 폭염 위험도 평가
심각해지는 폭염·기후변화 적응위한 대비 필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앞으로 10년 후 폭염 위험도 평가에서 '높음' 이상을 받을 지방자치단체가 전체 229곳 기초 지자체 중 126곳으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전국 229곳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기후전망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매우 높음·높음·보통·낮음·매우 낮음 5단계로 평가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폭염위험지도 [사진=환경부]

폭염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일 때를 말하고,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폭염위험도 평가는 지난해 31.5일이라는 유례없는 폭염일수로 4526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오는 등 건강·재산상 피해가 크게 발생했고, 지구온난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위험도 지표별 세부지표 항목과 가중치는 기상, 보건, 환경, 행정, 통계 등 폭염 관련 전문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계층화 분석(AHP)을 통해 도출했다.

기상청 기후전망 시나리오(RCP 4.5)에 따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는 기준년도(2001∼2010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RCP 4.5는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상당히 실현되는 경우로서, 태양으로부터 들어오는 에너지 중 온실가스로 인해 2100년까지 추가적으로 지구에 흡수되는 에너지양이 4.5W/㎡인 경로를 말한다.

분석 결과 '폭염 위험도'가 '매우 높음' 지역은 19곳에서 48곳으로, '높음' 지역은 50곳에서 78곳으로 증가하는 한편, '낮음' 지역은 64곳에서 32곳, '매우 낮음' 지역은 16곳에서 6곳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일최고기온 등 위해성이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65세 인구, 독거노인 비율 등 노출성이 증가하며, 도시화면적 비율과 같은 취약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일상화되고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달 10일 '폭염대응지원단'을 발족해 지자체의 폭염대응력 제고와 민감계층이 당장의 폭염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단기적 지원을 추진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폭염대응 안내서'를 제작해 지자체에 제공하고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쿨링로드, 쿨링포그, 쿨페이브먼트, 쿨루프, 벽면녹화 등 지자체 폭염대응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진단·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폭염에 취약한 전국 900가구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 전국 1000곳을 방문해 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지자체별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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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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