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 개막전 영상을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방송 미디어경청(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영상 제목은 ‘함께 놀구, 같이 농구!’로 지난 6일 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최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에서 열린 옥정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 농구팀의 개막전 경기 중계를 담고 있다.
개막전 중계는 인터넷 방송 분야에서 ‘체대오빠’로 잘 알려진 최창훈 크리에이터와 전직 국가대표 출신인 김은혜 WKBL 해설위원, 강영숙 대구시청 농구팀 코치가 맡았다.
미디어경청은 농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도내 초등학교 리그전 10회 분량을 연말까지 도교육청과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가대표 선수와 은퇴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농구를 가르치는 스포츠클럽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미디어경청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동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구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학생 스포츠클럽 경기 중계 영상을 제작·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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