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첨생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관련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파미셀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970원, 11.66%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엠젠플러스와 프로스테믹스, 메디포스트, 네이처셀, 차바이오텍 그리고 홈캐스트는 각각 7.36%, 7.66%, 3.81%, 5.26%, 2.87%, 2.54% 상승 중이다.
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첨생법을 의결했다. 이로써 첨생법은 오는 1일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
첨생법은 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등의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심사기준을 완화해 우선 심사, 조건부 허가 등을 가능케 하는 법률이다. 임상 2상 단계에서 시판도 가능해지고, 병원에서 증식·배양한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시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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