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절차 즉각 중단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日대책특위, 30일 성명서 발표
수출 규제조치 철회도 촉구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가 30일 성명서를 내고 일본 측에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과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 배제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일 두 나라가 같은 레일 위에서 마주 보며 달리는 기관차 같은 형국"이라면서 "두 나라 정부가 동시에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파국적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대책특위는 "양국 정부가 냉정을 되찾기를 촉구한다"면서 "양 정부가 '내 살을 잘라내는 한이 있더라도 네 뼈를 부러뜨리겠다'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그 피해는 양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에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국가"라며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될 경우 약 1100여개 품목이 수출 규제 대상이 되며, 이 보복조치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와 글로벌 경제질서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30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발효된 반도체 관련 3개 부품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신속히 철회하라"며 기존의 수출규제도 없앨 것을 촉구했다.

한국당 대책특위는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강제징용 피해에 대한 한일 양국의 입장 차이는 감정적 대립이 아닌 이성적 외교협상으로 풀어야 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한일 양국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양국의 갈등은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의 이같은 성명서는 일본이 오는 8월 2일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발표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제외 결정은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가는 치명적 행위가 될 것임을 아베 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우리 정부도 일본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외교적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차원에서도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실적 대응도 서둘러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