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라이센싱아웃 전제로 후보물질 평가 진행 중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iCP-Parkin’의 호주특허를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파킨슨병 치료후보물질 iCP-Parkin은 회사의 신약개발 주요 파이프라인 중에 하나다”라며 “유럽연합(EU) 27개국 포함 전세계 주요국 34개국에 특허 출원됐고, 이 중 호주에서 특허등록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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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리버리] |
이어 “이번 셀리버리의 파킨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호주특허 등록성공은 파이프라인의 완벽한 소유권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까지 획득하면서 경쟁사에서의 파킨슨병 치료제 모방 자체가 불가능해, 강력한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신경 세포들이 여러 원인에 의해 소멸하게 되어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주로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블루오션이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