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분양가상한제 적용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림산업은 다음 달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10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418가구 △74㎡ 157가구 △84㎡ 435가구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다. 총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5706가구가 계획됐다. 운정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7만4735가구)보다 규모가 크다.
특히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근처에 GTX-A 운정역(예정)이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운정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대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있다. 차량으로 자유로, 제2자유로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과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을 비롯한 광역 교통망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비롯한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씨투 하우스(C2 HOUSE)'가 적용된다. C2 HOUSE는 '창조적으로 사는 세상(Creative Living)'과 ‘개성에 맞춰 사는 세상(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다. 집을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다음 달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C2 HOUSE 설계가 적용되는 단지인 데다가 수도권 공공택지인 운정3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공급돼 새로운 주거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