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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더 무비', 풍성해진 캐릭터·강력해진 액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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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안방극장에서 스크린으로 넘어왔다. 인기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 후,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해 제작했다. 드라마는 방영 당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김상중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 영화감독 손용호. 2019.07.29 alwaysame@newspim.com

각본은 ‘나쁜 녀석들’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썼고, 연출은 ‘살인의뢰’ 손용호 감독이 맡았다. 손 감독은 “원작 드라마의 팬이라서 부담이 더 컸다. 근데 스크린으로 옮겼을 때 멋진 세계관과 환상적인 캐릭터들이 확장성이 커 보였다. 그래서 도전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 이어 마동석과 김상중이 전설의 주먹인 박웅철과 설계자 오구탁으로 귀환했다.

김상중은 “올 것이 왔구나, 할 것을 하는구나 싶었다. 막연한 기대가 현실로 이뤄져 상당히 흥분됐다. 또 드라마를 영화로 만드는 게 전무후무한 일이다. 같은 캐릭터를 또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긴장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늘 안타까운 게 제시만 해주는 거다. 한 방의 해결이 없다. 반면 오구탁은 그런 걸 몸소 실천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준다. 오구탁으로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래서 너무 믿음직스럽고 통쾌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드라마 할 때도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영화로 나와서 반가웠다”며 “박웅철은 오락액션영화에 잘 맞는 캐릭터다. 응징을 통해서 대리 만족을 시원하게 통쾌하게 준다. 무게감보다 코믹함을 주는 캐릭터라 재밌을 거다. 또 드라마보다 더 과하고 강력한 액션이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김아중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에 착석해 있다. 2019.07.29 alwaysame@newspim.com

새롭게 합류한 이들도 있다.

먼저 김아중이 감성 사기꾼 곽노순으로 힘을 보탰다. 김아중은 “원래 남자 역할인데 영화화하면서 바뀌었다. 그걸 듣고 도전 의식이 생겼다”며 “곽노순은 처음부터 어떤 캐릭터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재능들이 나온다. 그걸 사기가 아니라 더 나쁜 놈을 잡는데 발휘한다”고 짚었다.

최근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여심을 흔든 장기용은 독종 신입 고유성으로 투입됐다. 스크린 데뷔작이다. “좋은 떨림이 있다”는 장기용은 “감독님이 고유성은 독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강약, 중간약을 정해서 힘을 많이 줬다”고 떠올렸다.

신구 캐릭터의 조화는 손 감독에게도 중요한 숙제였다. 손 감독은 “너무 힘들었다”며 “캐릭터의 선명성을 중시 생각하고 작업했다. 단점이 스토리를 어렵게 만들고 장점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라 캐릭터가 명확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어질 듯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손 감독은 “추석에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다. 많이 봐 달라”고, 김상중은 “답답한 일들이 많은 요즘 시국에 통쾌함을 줄 수 있는 영화다. 보고 나면 속이 시원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오는 9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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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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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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