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젬백스는 지난 25일 양수열 바이오빌 대표이사가 제기한 젬백스 김상재 회장에 대한 고소에 대해 젬백스 그룹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고소 건으로 발생되는 젬백스 및 관계사에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서는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젬백스그룹 측은 "김상재 회장의 고소 건은 김 회장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오빌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일어난 일이며 젬백스에 대한 고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수열 대표는 지난 1월 바이오빌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전현직 임원과 관계자들에 대해 무분별한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는데 이러한 무책임한 고소 고발에 대해 젬백스와 관계사인 삼성제약, 에너전트, 필링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며 이와는 별개로 양수열 대표에게도 법적 배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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