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글로벌 기업 전‧현직자 특강
글로벌 인재상 소개 및 모의면접, 그룹 멘토링 등 진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취업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나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전·현직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한다.
[사진=서울시] |
청년들이 해외에서도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특강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된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의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명의 글로벌 기업 현직자가 질의응답식 패널 토론을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4인의 멘토는 △IBM △J&J △OB △AMAZON 등 다양한 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특강 이후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심층 그룹 멘토링이 이어진다. 청년들은 관심 직무와 국가를 기준으로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멘토들은 각자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과 조언을 해준다.
이날 현장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현장 취업 면접도 진행된다. 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사전에 이메일(cpteam2017@naver.com)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