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묵호항 수산물 시식회가 오는 27일 묵호항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와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이번 시식회는 묵호항 활어판매센터 이전을 기념하고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된다.
동해 묵호항 어판장.[사진=이형섭 기자] |
이날 시식회는 묵호항내 활어회센터, 선어회센터, 수협매장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수협매장내 (반)건오징어, 해조류 등 건어물과 선어(활어) 회센터내 횟감류를 시중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오후 1시∼오후 5시 사이에는 가자미·오징어 회무침, 문어숙회, 복어 수육 등 동해시 대표 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묵호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어종의 수산물과 횟거리 구입이 가능하도록 수협, 어업인단체,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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