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오는 27일 블루플래그 국제인증 선포식과 함께 ‘해양치유 COOL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제도는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한 인증 제도다.
해양치유 COOL 콘서트 포스터 [사진=완도군] |
전세계 45개국 4560곳이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처음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 CEO 영상 메시지, 인증서 전달식 및 퍼포먼스와 COOL 콘서트가 진행된다.
해양치유 COOL콘서트에서는 코요태, 개그우먼 트로트 가수 안소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관객과 함께 즐기는 EDM파티를 준비해 완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친환경 안전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함께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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