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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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김해시 치매안심센터] 2019.7.24. |
경남도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남형 치매관리제의 도민 공감대 형성과 김해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경남도, 중앙·광역·기초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경남도 관계자의 경남형 치매관리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노인관련 유관기관 등 패널 6명이 정책질의에 답변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종학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나온 좋은 정책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적극 반영해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한 주촌면 김해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 있으며 정부 권장 규모인 350㎡의 2배에 가까운 620㎡로 지어졌다. 문재인 정부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