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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09:04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09:04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각계각층 인사 참석
뉴스핌 임성봉·윤혜원 기자 '제3회 인터넷 언론상' 기자 부문 수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 윤도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뉴스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사는 인터넷 언론”이라며 “우리 협회가 그런 인터넷 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협회의 높아진 위상을 함께 축하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깊이 새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넷신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해 이면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현장의 실태를 검증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인터넷신문이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뒷받침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인터넷신문이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감시와 견제’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존중하겠다”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인터넷신문의 산업적 안정성 확보, 자생적 경영구조 확립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는 축사에서 “유럽연합에서는 자율규제 실천코드를 통해 허위정보를 다루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인터넷신문이 갈등과 속임수, 혐오가 아닌 성장과 결의, 번영을 이끌어가는 가치 있고 창의적인 지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들과 함께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후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열렸으며 인터넷신문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에는 뉴스핌 임성봉·윤혜원 기자를 비롯해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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