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19년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 DNA 융합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업을 육성하고 공공부문, 일상생활 등 국가 전반에 사물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청] |
이 사업은 주관사인 ㈜스파이어테크놀로지와 김제시를 포함한 6개 민‧관 협력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이달 말 중계기 실치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김제시 사업비는 총 5억5000만원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조성을 위한 무선 자가망(LoRaWAN)을 구축하고, 마을 생활안전 CCTV 상태감시, 실외형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환경 상태 정보제공, 시민의 안전한 밤길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서비스 등을 시범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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