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충북북부지사가 충주에 신설돼 오는 22일 업무에 들어갔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구 농업기술센터(충주시 탄금대로 117)에 ‘충북북부지사’를 개소하고 북부권 지역민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개소식이 22일 충주시 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다.[사진=충주시] |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관리 및 행정, 기술인력 등 총 15명의 인력을 구성해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청주시에 충북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나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 지자체들과 거리가 멀어 북부지사 신설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있는 음성을 제외하고 안전관리대상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는 충주에 북부지사 개소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충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가스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긴급대응이 보다 용이해졌으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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