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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쓰리인원'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지니'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7월22일 09:20

최종수정 : 2019년07월22일 09:2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신제품 ‘아이클레보 지니(G5)’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클레보 지니(G5)’는 흡입 청소와 동시에 가능한 물걸레 기능을 탑재해 로봇청소기로서의 만족스러운 청소력을 갖추고 원격청소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등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가격부담을 줄여 로봇청소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클레보 최초로 물통이 부착된 물걸레 기능이 탑재되어 흡입과 걸레 그리고 흡입+걸레 기능이 3-in-1으로 가능하다. 원하는 물양을 조절해 물걸레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고 흡입과 걸레를 동시해 작동할 수 있어 먼지청소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5가지 청소모드로 실내환경에 맞는 맞춤형 청소를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앱(Wi-Fi APP)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원격 청소가 가능하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실시간 청소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이로(Gyro) 센서로 집안 공간을 분석한 알고리즘과 17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로 장애물을 피해 구석구석 빈틈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자동충전 및 예약청소, 음성안내 기능도 함께 탑재돼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높이 8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밑 청소가 쉽고, 최대 1.5cm 등반 가능한 문턱 모드로 유아용 매트와 카펫 위도 문제 없이 주행한다.

깔끔한 화이트 바디와 블랙 컬러 조합의 세련된 느낌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클레보 공식몰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진로봇 영업본부장 김영재 전무는 “이번 신제품 아이클레보 지니는 마치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사람들의 걱정거리인 청소를 대신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와 현대인의 니즈를 고루 반영해 선보이게 된 제품”이라며, “1인 가구를 비롯한 모든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청소기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가격 부담은 낮춰서 더 많은 고객들이 로봇청소기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G5 이미지. [자료제공=유진로봇]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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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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