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해결 위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청년 공동 실천 선언
‘보다 포용적, 미래지향적, 혁신적’ 청년정책 방향전환과 지속가능한 실천 약속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가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새로운 정책 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 청년과 함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서 6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포럼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청년정책, 청년 거버넌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포럼의 메인 세션은 청년문제의 현황과 미래과제와 관련된 기조강연과 시도지사와 청년 대표들의 공동대담, 공동실천선언문 선포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서브세션은 청년들과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들 대상으로 각각 협력회의가 진행된다. 청년정책 발전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도 행사장에서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 31일에는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해 서울특별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포럼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한국사회 혁신과 미래의 다른 이름이 청년정책”이라며 “그동안 청년정책을 견인해온 지방정부가 이제 다른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이번 포럼에서는 문제해결을 선도해온 지자체장들과 청년이 대담을 벌인다며 한국사회 새로운 변화에 대한 논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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