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알렉 밀스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컵스 카일 슈와버가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시카고 컵스가 슈와버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시카고 컵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해 4대3으로 승리했다.
1회초 신시내티는 수아레즈의 비거리 128m 중월 솔로 홈런와 푸이그, 디트리치의 홈인으로 경기 시작과 함께 3점 리드를 잡았다.
추격에 나선 시카고는 2회 가르시아의 비거리 122m 투런포로 리조까지 홈을 밟으며 2점으로 추격했다.
시카고는 6회말 브라이언트의 비거리 121m 좌월 홈런으로 3대3동률을 이뤘다.
승부는 연장 10회서 갈렸다. 시카고의 슈와버가 비거리 114m의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는 4대3으로 종료됐다.
시카고 컵스 스티브 시섹(1이닝 1피안타, ERA 2.76)은 승리투수로, 신시내티 레즈 레이셀 이글레시아스(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2삼진 1피홈런, ERA 3.92)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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