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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에 KOSPI200 기초자산 ELS 40.9% ↓..삼성증권 1위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7:41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7:41

미상환 발행잔액 76.1조원, 상환금액 44.5조원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포함)발행금액은 4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48조9000억원 대비 0.9%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전반기 38조 5000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9조68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39조3899억원) 대비 0.8% 감소했다.

ELS 발행추이. [표=예탁원]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가 기초자산인 ELS(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91.2%(43조4168억원)를 차지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7.2%(3조4268억원)를 나타냈다.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중 EURO STOXX 50지수 ELS가 35조3594억원로 직전반기(20조1155억원) 대비 75.8% 증가했다. HSCEI지수 ELS는 32조1869억원로 같은 기간 106.1% 증가했다.

국내지수인 KOSPI 200 ELS는 10조4187억원 발행되어 직전반기(17조6182억원) 대비 40.9% 감소했다.

특히 증권사별 발행 규모를 살펴보면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액이 28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 중 59.2%을 차지했다. 삼성증권이 6조4501억원을 발행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증권이 6조2611억원, 한국투자증권이 5조841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중 ELS 총 상환금액은 44조5243억원으로 전년동기(39조6252억원) 대비 12.4% 증가, 직전반기(29조4천486억원) 대비해서는 51.2%가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38조8102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7.2%를 차지하며 전년동기(30조9201억) 대비 24.5% 증가했다. 만기상환은 4조8051억원으로 전체상환액의 10.8%를 차지하며 전년동기(7조8495억) 대비 38.8% 감소했다.

6월말 기준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76조1685억원으로 2018년 6월말(63조8324억원) 대비 19.3% 증가했다. 전년말(72조8947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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