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계열사 LS전선 대만 수주로 LS 최대 실적 예상"-키움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0:43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10:43

LS의 계열사 LS전선, 대만 해상 풍력단지 18000억원 수주
"LS전선, 2010년 이후 최대 실적 예상…LS 실적 개선폭 ↑"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계열사인 LS전선의 해저케이블 흑자 전환과 대만 해상 풍력단지 수주로 가 나오면서 LS전선이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고=LS]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대만은 탈원전 및 신재생 확충 에너지 정책 기조 아래 2025년까지 총 5.5기가와트의 해상 풍력단지 10여개를 건설할 예정인데, 발주 규모가 수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LS전선은 아시아 권에서 경쟁 상대가 없다시피 해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대만의 해상 풍력 사업 관련 지난 1월 642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1184억원을 추가 수주했다

김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지난해 980억원에서 올해 1400억원, 내년 2000억원, 21년 3000억원 규모로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장기간 적자였으나 지난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향후 가동률이 뒷받침된다면 두자리수 이익률이 가능할 것인 만큼,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LS전선의 동해2공장이 내년 1분기에 완공될 예정인 것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동해2공장 완공으로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이 2021년까지 2.5배로 확대될 것”이라며 “해저케이블을 더 길게 뽑을 수 있는 장조장 능력이 향상돼 수주 경쟁에서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