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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상반기 영업익 127억...전년比 40%↑

기사입력 : 2019년07월11일 15:27

최종수정 : 2019년07월11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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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5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베트남·유럽 등 수요 증가로 매출 올라...하반기도 기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S전선아시아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57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1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전 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분기실적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350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7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 내수 전력 시장의 성장 및 유럽 등 선진국 통신 케이블 수요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퐁과 호찌민 두 공장의 가동률은 90%가 넘는다.

베트남의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성장중인 점 또한 회사 입장에선 기회다. 베트남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21%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지 전선업체들은 관련 기술과 노하우, 설비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베트남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중"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사업 수주와 신시장 발굴을 이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리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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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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